분명 뇌와 관련된 일일 것이다. 나에게 집중하기 어렵게 만드는 것들이 밤보다 오전 시간에 덜 나를 괴롭히는 이유. 오랜만에 오전 시간에 일어나서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에 더욱 가까이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. 수십 장의 논문이나 책의 챕터보다도 더 많은 울림과 깨달음을 주는 그들의 말과 생각에 감사해지는 오전. 오늘 오후에는 비가 좀 덜 온다면 또다시 짧게라도 산책을 나가보아야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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